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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전주시 국비확보 행보 첫 성과 간판정비사업 선정
  • 작성자 대외협력담당관
  • 등록일 2014-01-02

전주시, 국비확보‘잰걸음’간판정비사업 ‘응답’
전주시, 새해 벽두 국비확보… 주민에서 시장까지 팔 걷은 덕택
▶ 주민?전주시?지역정치권 합심 안행부 간판개선 공모사업 선정

전주시(시장 송하진)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확보라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새해 벽두를 맞이하게 되었다.

 ○ 안전행정부에서 공모한 2014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에서 전주시의 ‘천년전주 풍남문 로터리 간판정비사업’이 지난 30일 최종 선정되어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 이는 송하진 시장의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 등을 방문한 지난 26일 직후 나타난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물론 시장의 행보가 공모사업에 선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러한 지자체장의 관심은 공모사업을 준비하는 초기 과정에서 부터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 이번 전주시의 풍남문 로터리 간판정비사업은 국비2억원을 포함 시비와 주민 자부담 등 총4억4천여만원의 사업비로 풍남문 주변 상가 60여개소의 노후되고 난립된 간판 130여개를 철거하고, 한국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과 풍남문(보물 제308호) 등 주변 전통보전구역과 어울리는 건물입면과 간판을 디자인하여 새롭게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노송천 복원사업, 전주부성 내 다올길 사업 등 그간 타사업의 부수적인 간판정비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대상 물색 및 주민설명회 등 지난해 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 특히 풍남문 주변은 한때 전주를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였으나 점차 유동인구가 적어지고 노후되어 점차 공동화되어가던 지역으로, 인접 한옥마을, 걷고 싶은 거리, 영화의 거리 등 아트폴리스 도시재생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지역과 대조적이었다.

 

 ○ 그러나, 최근 한옥마을의 관광객이 급증하고 남부시장 야시장 개장, 전라감영 복원, 동문예술거리 조성 등 주변 지역의 개발에 잇따라 이 지역에도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은 풍남문 상인회(회장 김홍기)의 역할에서도 잘 나타난다. 사업 초기부터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기존의 ‘주민 참여형’ 사업을 넘어선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이끌어 왔다.

 ○ 특히 상인회 스스로 사업추진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일부 상인들을 설득하여 전체 사업비의 10%를 상인들이 부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추진동의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왔다.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한 유재갑 아트폴리스담당관은 “전주시와 주민 지역정치권이 합심하여 처음으로 간판개선시범 공모사업이 선정된 만큼 상가주인과 시민 모두에게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하여 풍남문 주변을 또 하나의 명소로 만들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로 만들것”이라고 추진 의지를 다졌다.

 

한편,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한국옥외광고센터의 광고수익을 재원으로 전국 220여개 지자체중 17개 지자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 간판개선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추진 결과가 좋을시 계속사업으로 2015년에도 국비를 다시 지원 받을 수 있어, 전주시의 이번 사업추진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아트폴리스담당관실, 281-5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