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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지표로 나타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 효과
  • 작성자 대외협력담당관
  • 등록일 2014-02-19

○ 전주시가 지난 2012년 5월 세계 4번째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관련 분야에서 양적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우선 일반 음식점의 현황을 살펴보면 2010년 6,328개소에서 2013년 7,136개소로 8.7% 대폭 증가하였다. 전주음식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수요와 공급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레 문화와 볼거리 등과 같이 어우러지면서 관광산업을 이끌고 있다. 2010년 350만 명이던 전주시 한옥마을 관광객 수는 2011년 409만 명, 2012년 493만 명, 2013년 508만 명으로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0년 10만 명에서 23만 명으로 2배가 넘게 증가하였다. 

 

○ 관광객의 증가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상가 매출을 확대시키고 있는데, 한옥마을 상가의 평일 매출액은 276,758원, 주말/평일 평균매출액은 641,896원으로 조사됐다. 연간 매출액은 일반음식점이 398백만 원, 휴게음식점이 181백만 원으로 음식업의 매출액이 높았다.
 
○ 이러한 한옥마을 상가의 매출증가는 주변으로 경제효과를 확대시키고 있는데, 2013년도 간접효과는 2천 680억8천300백만원, 직접효과는 458억6천100만원의 파급효과를 불러일으켰다.(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2013년 연구)

 

○ 전주시는 음식관련 국가 공모사업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13년~2016년까지 26억 원을 투자하여 돼지부산물을 이용한 제품개발을 추진 중이고,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3년 간 30억원이 투자되는 ‘온고을청국장 명품화’사업 등을 통하여 농가의 소득을 창출하고, 청국장을 우수성 홍보 및 한식세계화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창의도시 연례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세계미식연맹을 결성을 위한 MOU를 체결, 일본 가나자와와 니가타 세계포럼에 참석, 2013년 이탈리아 볼로냐 창의도시 연례회의 참석, 음식창의도시 스웨덴 외스테르순드를 방문, 창의도시 국제포럼 개최 등으로 세계를 비빈다는 전주의 슬로건처럼 그 활동 무대를 국제사회를 활발하게 넓히고 있다.

 

○ 거버넌스 부문에서도 그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2012년 한?중?일의 민간차원의 상호교류를 위하여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유네스코 시민네트워크 창립,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전개 및 운동본부 설립 추진 등 다른 창의도시에서는 보기 힘들게 시민이 주축이 되어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성공적으로 가입시킨 송하진 시장은 ‘음식을 통하여 전주시를 새로운 한류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하여 대한민국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의 도시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며 밝혔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전통문화과, 281-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