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선자)는 2014년 1월 15일(수) 9시30분부터 신성 양로원(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위치)외 15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새해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이 가득 담긴 떡국을 끓여드렸다.

 

○ 부엌에서는 고소한 떡국 냄새가 온 시설 안을 가득 채웠다. 예쁘게 고명을 올린 떡국이 나오자 시설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은 떡국이 너무 맛있다며 좋아하셨다. 또한 떡국과 함께 가져간 새콤달콤한 귤을 함께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18년 넘게 변함없이 매년 설이 지난 이후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재료준비부터 떡국 끓이기, 배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직접 여성자원봉사자들이 행하고 있다.

 

○ 한 자원봉사자는 “올겨울도 날씨가 많이 추워서 어르신들 몸이 아프시진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직접 만든 떡국을 드시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김선자 회장은 “떡국과 함께 따뜻한 정까지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자치행정과, 281-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