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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 전주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 폭염 대비 건강수칙 등 안내



○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장애인, 재가암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 먼저 보건소는 13명의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건강 취약계층 5342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안내하게 된다.


○ 여름철 폭염 건강관리의 주요 내용은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기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하기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기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하기 △현기증·메스꺼움·두통·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시기 등이다.


○ 보건소는 또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과 대처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과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위로 인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이와 함께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들은 취약계층에게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함으로써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 이외에도 보건소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건강 취약계층에게 체온조절을 위한 인견 내의와 음식물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냉가방을 지원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는 폭염대비 건강수칙 3가지인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를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청 건강증진과 063-281-6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