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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 지역 환경 교육의 방향성 정립
-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2일 지난 여름 실시한 ‘기후위기대응 환경교육 실태조사’ 분석 결과 발표
-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학생, 교사, 교육 활동가 등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 전주시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성균)는 2일 전북혁신교육네트워크와 함께 분석한 ‘전주시 기후위기대응 환경교육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센터는 전주 지역 환경 교육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와 환경 교육에 대한 교원과 학생 등의 인식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환경 교육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기획했으며,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초·중·고교생 1595명과 교원·교육활동가 192명 등 총 1787명이 참여했다.
○ 설문조사 결과 참여 교원 전원이 ‘환경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환경교육 활동가의 87%, 학생의 70% 가량이 ‘환경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 또한 환경 교육 만족도는 참여 학생 중 80%, 교원 중 7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의 사유로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 인지(50%) △흥미로운 구성(27%) △일상과의 관련성(2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반대로 환경 교육에 ‘불만족한다’는 설문 참가자의 경우는 △교육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점 △자료화의 어려움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 환경 교육에서 강조되어야 할 부분으로 학생들은 생활 속 실천 활동(30%)과 지속적인 교육 운영(23%), 지구공동체성 인식(17%) 등을 꼽았고,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교원들은 지속적인 교육 운영(40.4%)과 생활 속 실천 활동(32.4%) 순으로 답했다. 또, 환경교육 활동가들은 지속적인 교육 운영(28.4%), 학생 주도성과 민주적 시민의식 함양(25.9%), 지구공동체성 인식(16%) 순으로 응답했다.
○ 환경 교육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 방법으로는 학생들은 실험과 실습(24.2%), 놀이와 창작활동(20.9%), 조사와 관찰(15.3%)을, 교원들은 실험과 실습(22.8%), 조사와 관찰(21.1%), 놀이와 창작활동(20.4%)을 선호했으며, 교육활동가들은 토의와 토론(32.4%), 조사와 관찰(17.6%), 놀이와 창작활동(16.2%) 순으로 답했다. 
○ 센터는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교원 및 환경 교육 기관 등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 교육과정 운영, 학생의 삶에 기반한 실천 중심 환경교육 등이 현장에서 이뤄지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전북혁신교육네트워크 관계자는 “전주시 환경 교육이 실질적으로 일상생활과 연결돼 학생들이 친환경적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중간조직 플랫폼 활성화 △교사와 지역활동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 구축 활성화 △상급학교에서도 환경 교육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지원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면서 “이와 더불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내고장 환경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환경 시민 육성을 위해 학교 환경 교육의 장을 사회로 넓히는 사회참여 환경운동 등이 확대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 안성균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장은 “내실 있는 환경 교육 운영을 위해서는 현재 센터에서 수행 중인 중간조직 플랫폼 기능의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환경을 사랑하는 아동·청소년과 시민 육성을 위해 사회 참여형 환경운동을 확대하고, 교원과 지역활동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청년정책과 070-4465-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