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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초등학생 두 명, 제2대 전주명예관찰사 되다!
- 전주 풍남초 6학년 황건하·차노영 군, 제2대 전주명예관찰사로 위촉
- 전주정원문화센터, 전주천년한지관, 전라감영, CCTV통합관제센터 등 방문

○ 전주시는 25일 풍남초 6학년 황건하(만 12세), 차노영(만 12세)군을 제2대 전주명예관찰사로 위촉했다.
○ 전주명예관찰사는 폭넓은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펼친 시민 중에서 선정하여 운영된다. 위촉 대상자는 하루 동안 주요 시정현장 및 관심 분야의 시설을 순방하며, 조선시대 지방행정 감찰을 맡은 관직인 관찰사의 역할을 경험한다.
○ 황건하·차노영군은 ‘약물 예방 교육주간’ 학교 보건수업 시 마약 표현이 포함된 광고 문구에 대해 토론을 나눈 뒤, 문제의식을 가지고 인근 한옥마을에 위치한 가게 두 곳을 들러, ‘마약’ 대신 ‘원조’, ‘꿀맛’ 등 좋은 단어로 간판 변경 제안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다. 
○ 현재는 두 가게 모두 각각 ‘원조’, ‘마왕’으로 변경된 상호로 영업 중이며, 학생들의 마음을 지나치지 않고 간판 변경 제안에 회답한 가게 대표들의 실천이 의미를 더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 황건하·차노영 제2대 전주명예관찰사는 이날 첫 일정으로 전주정원문화센터를 둘러보았다. 지난 11일 개관한 전주정원문화센터는 관찰사가 아열대 식물원, 정원도서관 등 다양한 정원 관련 시설들을 둘러보고 반려식물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전주시 전체가 정원이 되는 미래 전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 이어서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전주 전통한지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한지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한 뒤, 전라감영을 방문했다. 다음 일정으로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과 실생활과 밀접하지만 쉽게 가기 어려운 CCTV통합관제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 황건하·차노영 제2대 전주명예관찰사는 “평소 관심 있던 시설들을 이번 기회에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면서 “전주시의 여러시설 중 처음 가본 곳이 많아 흥미로웠고, 짧은 하루였지만 명예관찰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우범기 전주시장은 “변화를 이끌 차세대의 주인공인 여러분과 함께 전주시도 원대한 꿈을 현실로 그려나가겠다”면서 “전주명예관찰사로서 내 고장 전주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중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홍보담당관 063-281-5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