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래 마이크를 클릭하세요!

닫기

음성인식중 말씀해주세요.

닫기

[000]

"000"로 검색이 완료되었습니다.
결과페이지로 이동하시려면 "확인"버튼을 눌러주세요.

취소 확인

보도자료

제27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 열려
- 시·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17일 제27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올해 100세 맞이한 박순옥 씨에 청려장(장수지팡이)과 축하의 꽃다발 선물

○ 100세 시대를 맞아 전주지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함께 염원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 전주시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17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박만봉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청려장(장수지팡이) 수여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노인의 장 및 공로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이날 기념식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박순옥 씨(남, 진북동)에게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장을 전달했다. 또,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
○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인 ‘청려장’은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 때부터 임금이 건강과 장수를 염원하며 하사해온 전통이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옥례 씨(금암2동)와 서재선 씨(양지노인복지관), 정명자 씨(안골노인복지관), 고재국 씨(꽃밭정이노인복지관) 등 모범 노인 4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정영수 씨(금암노인복지관)와 정인석 씨(덕진노인복지관), 박아영 씨(서원노인복지관), 김우진 씨(전주시니어클럽) 등 노인복지기여자(4명)과 노인복지 기여 단체인 양지노인복지관, 노인복지 기여 공무원으로 선정된 추예옥 씨(중앙동 주민센터)가 각각 시장 표창을 받았다.
○ 이와 함께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시태봉 전주우리병원 행정원장, 김방섭 씨(전주무궁화동산), 박종철 전주시노인회 부회장 등 6명이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표창(노인의장)을 수상했다. 또, 이남숙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등 6명에게는 감사패가 오영규 씨(삼천1동 전 분회장) 등 13명에게는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짙푸른 녹음을 보내고 황금 들녘과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제27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가정도 나라도 행복하다”라며 “우리 전통 풍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새로운 발전 방향 또한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풍요는 지혜와 경륜을 모아 경제발전의 기틀을 다져온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전주시는 모든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보람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는 물론, 정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노인복지과 063-281-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