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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애인 미술 직무 일자리 참여자 작품 전시회 성료
- 전주시 ‘장애인 미술직무 일자리’ 참여자 20일~22일 덕진구 시민갤러리에서 전시회 개최
- 미술에 재능 있는 장애인들을 직업으로 연결, 7명이 완성한 22개 작품 선보여

○ 전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장애인 미술직무 일자리 참여자의 미술작품 전시회인 ‘아트박스’를 덕진구청 덕진갤러리에서 진행했다.
○ 이번 ‘아트박스’ 전시회에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7명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활동한 미술 분야 작품 22점을 선보였다.
○ 현재 전주시 장애인 일자리 미술 분야 직무에는 회화 5명과 공예 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림 12작품, 도자기 10작품이 시민들과 만났다.
○ 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항상 그림을 그리는 게 좋았는데, 내가 잘 할 수 있는 그림그리기가 일이 됐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사회구성원으로 떳떳하게 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7개월간 열심히 한 작품들이 전시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 박용민 전주시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장애인 문화예술 중 미술 분야 직무를 개발해 지난 7개월간 운영하면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의 성장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는 일자리 참여자가 회화·공예작가가 돼 시민들과 만날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우리 지역에 사는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재능을 일자리로 개발해보자는 취지로 진행한 사업”이라면서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에게 공공일자리를 통해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장애인복지과 063-281-5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