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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보건소, 가을철 식중독 주의 당부
- 가을철 기온이 높은 낮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 높고, 명절 등 음식 운반시 주의 요구 
- 음식 조리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해야

○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섭취·조리 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국내에서는 총 341건의 가을철(9월~11월)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또, 이 중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의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가을철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은 생채 등 채소류와 육류였으며, 살모넬라 식중독은 계란말이 등 달걀 조리식품과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순으로 조사됐다.
○ 보건소는 이에 따라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 △조리된 음식의 보관·섭취 등에 주의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 구체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과 화장실 사용 후에 비누 등을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며, 특히 달걀과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다시 씻고 조리하는 것이 좋다.
○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친척을 만나고 돌아오는 귀성길에 조리한 음식을 받아오는 경우,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와 트렁크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 조리식품을 2시간 이상 방치할 경우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있는 만큼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운반해야 한다.
○ 이에 대해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은 “가을철은 일교차가 커 아침과 저녁은 비교적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조리된 음식의 보관·섭취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감염병관리과 063-281-6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