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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추석맞이 치매 부모님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들기
- 전주시 치매가족 “늘 푸른” 자조모임 매월 1회 정기모임 운영
- 치매환자와 가족, 25일 추석 앞두고 함께 설기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 진행

○ 전주시는 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 조리체험실에서 추석을 맞아 치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설기 떡케이크를 만드는 특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정기운영되는 ‘늘 푸른’ 자조모임의 일환으로 이뤄진 활동이다.
○ 이날 참석자들은 설기 떡케이크 함께 만들고, 치매 가족 돌봄에 대한 고충을 서로 나누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치매가족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부안군 일원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치매가족 마음 돌보기 특강 △레크리에이션 △체험활동 등 다채롭게 진행되며, 전주시에 등록된 치매가족은 누구나 전주시 치매안심센터(063-281-6293, 6296)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환자 가족은 “집에만 있으면 웃음도 안 나고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나와 다른 가족들과 이야기도 하고 떡케이크도 만드니 명절 분위기도 느끼며 많이 웃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간다”면서 “다른 가족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몰랐던 정보도 얻고 스트레스도 풀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추석을 맞아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 돌봄 가족 간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위로와 치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분들의 짐을 덜어드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보건소는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간 정보교류를 지원하고,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과 ‘늘 푸른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과 063-281-6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