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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새활용센터 입주기업 ‘소리새김’, 2023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우수상
- 폐현수막을 이용한 악기용 인조가죽 개발을 통해 새활용 가치 창출

○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센터장 이은주) 입주기업이 ‘제25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 주인공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1기 입주기업인 ‘소리새김’으로, 이 업체는 올해 ‘제25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기업부문 우수상에 선정돼 최근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시상식 및 새활용 악기 공연·전시를 진행했다.
○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킴으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3일 순천에서 개최됐다.
○ 기업 부문 우수상을 받은 ‘소리새김’은 폐현수막을 이용한 악기용 인조가죽을 개발해 다양한 새활용 악기를 제작·판매하는 새활용 기업으로, 이 업체가 개발한 ‘폐현수막 인조가죽’은 국악기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천연가죽의 내구성 문제와 동물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년의 연구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 특히 매년 수천억 톤씩 폐기되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인조가죽 개발은 폐기물 처리에 드는 사회적 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이번 공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이와 관련 소리새김은 현재 제품 판매와 더불어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과 협업해 기존 국악기 장구의 가죽을 새활용 인조가죽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새활용 인조가죽은 동물 가죽 대비 20% 저렴하고, 온습도에 강해 관리가 편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학교·단체·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교육 현장에서는 기존 음악교육에 환경교육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교구로 조명받고 있다.
○ 이 제품은 2023년 조달청 전통문화상품으로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또한 이 업체가 올해 개발한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오션드럼 ‘환영’의 경우 MZ세대의 웰빙과 힐링 트렌드에 맞춰 명상과 요가, 음악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현재 한국적인 음색과 디자인을 담아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 김태근 소리새김 대표는 “앞으로 폐현수막뿐 아니라 다양한 폐섬유를 활용한 새활용 악기 개발과 더불어 교육 기관 내 새활용 인조가죽 교체사업, 대기업 콜라보, 환경단체 협업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세계적인 새활용 악기 제작 기업으로 도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자원순환과 063-281-8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