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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을 불청객’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 완산구, 9월 중순부터 은행나무 식재 구간(주요노선 22개) 은행 열매 조기채취로 악취 및 도심미관 저해 등 시민불편사항 해소
- 통행량이 많고 상가가 밀접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전문장비 활용해 2~3회 집중 채취함으로써 보행환경 개선

○ 완산구(구청장 엄익준)가 가을철 악취를 발생시키고 도심 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한다.
○ 완산구는 이달 중순부터 은행나무가 식재된 22개 주요노선을 중심으로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작업’을 시행한다.
○ 완산구에는 전체 가로수의 약 24%인 총 7천2백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다. 은행나무는 대기 정화능력이 뛰어나고 병충해에 강하지만, 이 중 암나무(1400여본)의 은행열매가 가을철 도로 위로 떨어져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를 발생시키고 있다.
○ 이에 완산구는 은행나무로 인한 열매 악취 등 시민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위탁업체와 자체인력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고 상가가 밀접한 노선을 우선적으로 열매 조기 채취에 나설 예정이다.
○ 열매 채취 방식은 굴삭기에 장착한 진동 수확기를 활용해 나무에 진동을 줘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나무에 가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력과 채취 시간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 완산구는 보행자와 차량통행량이 많은 시내노선은 사업을 발주하여 신속히 열매를 채취하는 한편, 장비 진입이 어렵고 암그루가 적은 노선에 대해서는 현장팀과 기간제 인력 20여 명의 자체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 시는 은행나무 열매가 아직 덜 여물어 열매를 한 번에 채취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오는 10월까지 열매 채취가 덜 된 나무를 대상으로 2~3차 작업을 추가시행할 계획이다.
○ 가로수 은행나무에서 채취된 열매는 시민들이 식용을 꺼리고, 열매가 작아 수요가 적은 만큼 전량 폐기 처분키로 했다.
○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를 낙하 전 조기에 신속하게 채취하여 악취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완산구 공원녹지과 063-220-5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