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래 마이크를 클릭하세요!

닫기

음성인식중 말씀해주세요.

닫기

[000]

"000"로 검색이 완료되었습니다.
결과페이지로 이동하시려면 "확인"버튼을 눌러주세요.

취소 확인

보도자료

가을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해야!
- 치료제와 백신 없는 SFTS의 매개체인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요구돼
- 야외활동 및 농작업 후 2~3주 이내에 열이 날 경우 의료기관 방문·진료 당부

○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가을철을 맞아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객과 벌초객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 4일 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대표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 SFTS의 경우 국내에서는 주로 6월부터 10월까지 집중 발생하며,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치명률이 매우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 쯔쯔가무시증은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집중 발생하며,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고 심한 두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 이와 관련 보건소는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35개 동 주민센터에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했다.
○ 특히 보건소는 농업인 등 야외활동이 많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농촌동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농업인 대상 예방수칙 및 기피제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으며, 예방 물품(토시, 돗자리, 기피제)을 배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시 피부가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하며, △작업 전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귀가 즉시 옷은 털어서 세탁하고 바로 샤워하기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 이에 앞서 올해 전주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2명, 쯔쯔가무시증 11명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감염병관리과 063-281-6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