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래 마이크를 클릭하세요!

닫기

음성인식중 말씀해주세요.

닫기

[000]

"000"로 검색이 완료되었습니다.
결과페이지로 이동하시려면 "확인"버튼을 눌러주세요.

취소 확인

보도자료

전주시, 공동사업자 방식 청년·근로자주택 추진
- 시, 2026년 하반기 입주 목표로 국비 47억 등 총 168억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70호 건립
- 건설원가 절감 위해 시에서 토지 제공하고 민간이 시공 맡는 민간 공동사업자 방식으로 추진
-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도입하는 등 친환경건축물 축조 예정

○ 전주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에게 안정적인 거주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급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 시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팔복동 일원에 창업지원주택 24호와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주택 46호 등 총 70호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 이 사업은 시가 최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국비 47억 원 등 총 168억 원이 투입돼 추진될 예정이다. 
○ 사업 방식은 전주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설계·시공을 담당하는 공동사업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시공하면 시가 공사비를 지급하고 관리를 맡는 것이 핵심이다.
○ 이를 위해 시는 현재 팔복동 일원의 부지 약 5000㎡(1500평)를 확보한 상태로, 올 연말까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 이후 시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시공자를 선정한 후 내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간사업자는 공모 과정에서 설계내용과 시공금액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최적안을 제시한 사업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 이와 관련 공동사업자방식은 그동안 LH와 지방공사에서 추진해오던 방식으로, 전주에서는 최초로 시행된다. 시는 기존사례조사를 통해 사업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찾아 보완하는 등 최적의 조건으로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또한 시는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고성능 단열재와 창호 등을 사용하고,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건축물로 건립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계획이다. 
○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전주국가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 향후 조성될 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나아가 새로 건립되는 공동주택이 팔복동 신복마을 일원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시너지를 내 인구유입 효과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청년 등 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82가구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과 81가구의 전주형 사회주택을 공급한 바 있다.
○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만큼 신속한 절차 이행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주거공간을 하루빨리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건축과 063-281-5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