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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민 휴식처 ‘아중호수’, 문화·역사·예술이 있는 관광명소로 재창조
- 우범기 전주시장, 22일 아중호수 현장브리핑 통해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계획 발표
- 아중호수 일원에 향후 10년에 걸쳐 약 2480억 원 투입해 핵심사업과 연계사업 등 21개 사업 추진키로
- 핵심사업으로 약 1180억 원 투입해 전주관광 케이블카 설치, 후백제 역사공원 조성 등 6개 사업 추진 
- 동부권 아중호수를 한옥마을(남부권), 덕진공원(북부권) 등과 연계 가능한 관광명소로 만들어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기대

○ 전주시가 도심 속 친수공간인 아중호수를 시민과 여행객이 전주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재창조하기로 했다.
○ 특히 아중호수 일대는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기까지 전주 도심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한데 엮어 미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왕의 궁원(宮苑) 프로젝트’의 3개 권역 중 관광객이 휴양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왕의 정원’의 핵심 공간이어서 왕의 궁원 프로젝트도 본격화된다.
○ 우범기 전주시장은 22일 아중호수 일원에서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관련 현장 브리핑을 갖고 “아중호수는 한옥마을과 고덕터널 일원, 지방정원으로 이어지는 삼각 관광밸트 중심에 있는 도심 속 호수”라며 “전주시는 1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던 한옥마을 외에 체류형 관광명소로 아중호수를 개발해 경쟁력 있는 새로운 관광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가 아중호수 재창조에 나선 것은 이 일대에 전주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입혀 전주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객의 동선을 승암산 일대와 아중호수와 지방정원 등 동부권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미다.
○ 또한 남부권 전주한옥마을, 북부권 덕진공원과 생태동물원 등 다른 관광명소와 연계해 전주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1박 이상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
○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32년까지 향후 10년간 약 2480억 원을 투입해 6개 핵심사업과 12개 연계사업, 3개 진흥사업 등 총 2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특히 아중호수 재창조를 위한 6개 핵심사업의 경우 시는 오는 2029년까지 총 1180억5800만 원을 투입해 △아중호수 바람터널 조성 △전주 관광 케이블카 설치 △전주 지방정원 조성사업 △아중호수 공공도서관 조성 △후백제 역사공원 조성 △아중호수길 도로 확장 등 6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 먼저 시는 전주한옥마을과 아중호수 사이에 위치한 옛 전라선 철도의 폐터널(고덕터널) 1.23km 구간을 별자리 등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전주 특화형 문화 이벤트 공간인 바람터널로 조성해서 한옥마을에서 승암산 일대를 거쳐 아중호수로 연결되는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 또한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하늘에서 전주한옥마을과 승암산, 아중호수 일대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한옥마을~기린봉~아중호수를 거쳐 호동골 일대 전주 지방정원으로 연결되는 약 3km의 케이블카도 설치한다. 전주 지방정원 인근에 케이블카 승강장이 들어설 경우에는 아중호수에서 한옥마을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져 아중호수와 지방정원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 케이블카 승강장이 설치될 호동골 양묘장 일대는 오는 2024년 말에 각각의 주제를 가진 15개 정원과 휴식 및 문화공간을 간직한 전주 지방정원으로 거듭난다. 
○ 여기에 시는 호수 위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아중호수 도서관 건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중호수 수면 위에 조성되는 도서관은 감성과 전시, 공연의 3가지 테마를 담아 오는 2024년 4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시는 아중호수 인근 무릉마을 일원에는 후백제 왕도유산을 활용한 역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관과 전시관 등을 갖춘 후백제 역사공원은 전주가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적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천년고도의 역사문화도시임을 알리는 뜻깊은 장소로 조성된다.
○ 끝으로 시는 전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재창조되는 아중호수와 주변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후백제 역사공원이 조성되는 무릉마을에서 동부대로 왜망실 방면까지 약 1.3km 구간 기존 도로를 확장해 차량 정체 해소 및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 이와 함께 시는 국비 공모와 민간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폭포형 상징 조형물 설치 △플로팅보트 운영 △호수변 야간경관 조성 △브릿지전망대 조성 △아트레이크 야외공연장 조성 △지방정원 아트브릿지 조성 △산토리니 아트비전 구축 △AR360도 아쿠아리움 조성 △에코숙박시설 조성 △여행자 복합문화공간 조성 △아중호수 주차장 조성 △아중호수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12개 연계사업과 3개 아중호수 진흥사업도 점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우범기 전주시장은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은 전주시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주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관광이 한데 어울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곡차곡 준비해 실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관광산업과 063-281-5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