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기림의 날’ 맞아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
- 작성자 공보담당관
- 등록일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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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의 날’ 맞아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
- 전주시, 14일 제6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맞아 평화의 소녀상에서 헌화행사 진행
○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기림의 날’을 맞아 전주시 풍남문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 꽃이 놓여졌다.
○ 전주시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풍남문 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헌화 행사를 진행했다.
○ 이날 행사에는 전주 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원,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지난 1991년 자신의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인 8월 14일을 국가 기념일인 ‘기림의 날’로 지정했다.
○ 이후 전주에서도 이듬해인 지난 2018년부터 올해로 6년째 매년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 김선옥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과거”라며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기억함으로써 진실을 꾸준히 되새기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지난 2015년 풍남문 광장에 건립된 전주 평화의 소녀상에서는 매년 3·1절과 8·15 광복절, 수요 집회 등 주요 행사 때마다 추모 행사가 이어졌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여성가족과 063-281-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