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태풍 ‘카눈’ 여파, 잼버리 대원들 실내행사 즐겨
- 작성자 공보담당관
- 등록일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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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여파, 잼버리 대원들 실내행사 즐겨
- 10일 태풍 북상에 따라 전주에 머문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한 활동 위해 실내행사로 전면 전환
- 전북대, 전주대, 한국농수산대에서 K-POP, 문화예술공연,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한류 문화 체험 진행
○ 전주에 머무는 세계 잼버리 대원들이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인해 야외활동을 취소하고 실내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 전주시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강한 비바람을 몰고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예정되었던 잼버리 대원들의 야외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이날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은 전주 실내체육관, 전주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등 실내에서만 진행됐다.
○ 먼저 전북대 실내체육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포르투갈과 말레이시아에서 온 잼버리 대원 9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석치기와 한복공예 등 10여 종의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또한 오후 2시부터는 K-POP, 비보이, 재즈댄스 공연이 펼쳐져 잼버리 대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
○ 이와 함께 전주대학교와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는 전주시립예술단의 공연과 K-POP 함께 즐기기, 비보이 공연, 한국 대표 K-FOOD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등이 각각 진행돼 112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의 멋과 맛을 선사했다.
○ 전주시 관계자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야외 행사를 전면 중단하고 실내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체했다”면서 “태풍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오는 11일로 예정된 폐영식과 K-POP 콘서트에 대원들이 참여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자치행정과 063-281-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