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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다, 우리아이 꿈의
○ 전주시는 드림스타트사업을 기존 2개 권역 6개동에서 올해부터는 전주시 전 지역 33개동으로 확대 추진함에 따라 대상 아동 선정을 위한 가정방문 상담 조사를 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0세(임산부포함)~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아동들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주도의 선진국형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상담조사는 가정방문을 희망하는 가정에서 신청서를 해당 주민자치센터나 드림스타트센터에 제출하면, 담당직원이 부모와 일정을 잡아 가정방문 하게 된다. 방문하여 상담·조사 할 내용은 대상가정의 인적정보와 욕구도 조사, 양육환경, 아동의 발달상태 등을 영아와 유아, 취학 전?후의 아동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 저소득층 고위기 아동 600명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아동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예산의 경우 작년 4억5천만원에서 5억2천만원으로 7천만원 증액하고 인력도 2명 증원하여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 8명이 아동을 집중관리하게 된다.

○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으로 선정이 되면 신체/건강분야에서는 아동의 기초 건강검진과 검진에 따른 추후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정서/행동 분야에서는 아동의 권리교육, 직업체험, 문화체험 등 정서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인지/보육분야에서는 기초학습 증진을 위한 검사와 치료 그리고 독서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 또한 아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좋은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부모들을 훈련하는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부모들의 올바른 자녀양육을 돕고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부모들이 먼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할 계획이다.

 

○ 이숙이 여성가족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듯이 우리 아이들이 잘 자라는데 온 지역사회가 도와야 한다”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 전주시드림스타트사업이 아동복지의 중심축으로서 그리고 조정자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여성가족과, 281-5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