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 전주시 완산구는 신체적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하는데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보장구 지원 사업을 올해도 연중 시행한다.

 

○ 장애인 보장구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등록 장애인에게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청기, 의지보조기 등 59개 유형, 79종류에 대하여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기준금액 범위 내에서 1종 수급자에게는 기준액 이내에서 전액 지원하고, 2종 수급자에게는 구입가격의 85%까지 지원하는데, 본인부담액인 나머지 15%를 시에서 추가 지원하고 있어 사실상 모두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는 내구연한이 6년, 휠체어와 보청기, 시각장애인용안경은 5년, 지팡이는 2년 등 장애유형에 따라 내구연한이 상이하며, 지원희망자는 의료급여수급자 본인이나 그 가족이 보장구 급여 신청서와 병원에서 발행한 보장구 처방전을 구비하여 주소지 동에 신청하면 된다.
 
○ 또한, 전동스쿠터나 전동휠체어의 경우 최종 구입일로부터 1년 6개월경과 후 배터리 교체비용까지 지원해 주고 있으며, 장애인보장구 안전성을 위하여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업소에서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보장구 업소·품목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

 

○ 완산구는 “앞으로 장애인보장구의 적정 지원은 물론 사후점검을 실시하여 보장구 지원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완산구는 지난해 전동스쿠터와 휠체어 75명, 수동휠체어, 보청기, 의지보조기 170명 등 모두 245명에게 202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완산구 생활복지과, 220-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