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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드림스타트 전주시 아동의 꿈과 희망이 되다
  • 작성자 대외협력담당관
  • 등록일 2014-01-02

○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올해로 센터 개소 4주년이 되는 전주시 드림스타트사업을 기존 2개 권역 6개동에서 2014년부터는 전주시 전 지역 33개동으로 확대 추진한다.

 

○ 지난 2010년 10월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舊 조촌동 사무소에 둥지를 튼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아동들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 시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 욕구가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복지 인프라가 적은 팔복?조촌?동산동 지역을 대상으로 300명의 대상아동을 선정한 뒤 2011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1년 한 해 동안 58종의 프로그램을 진행 총 3,898명의 저소득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 2012년도엔 완산구의 완산동, 동서학동, 서서학동을 대상으로 완산센터를 추가 개소하여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55종의 프로그램으로 3,672명의 아동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꾸어 주는 산실로서의 제 몫을 톡톡히 하였다.

○ 또한 2013년도에는 양질의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고자 지역 내 학원과 기업체, 관공서, 병?의원 등 협력자원 발굴에도 꾸준히 매진하여 지난 한해에만 101개소에서 150백여만원 상당의 의류와 생필품, 학용품, 장난감 등을 어려운 아동과 가정에 지원하였으며 59종의 프로그램 개발로 3,952명의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과 가족의 복지욕구 해소에 기여하였다

 

○ 이와 함께 지난 3년 간 센터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대부분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조사되었고 특히 “책은 내 친구”나 “모래놀이”, “예방접종”, “플러스 멘토링” 같은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95%이상을 웃돌아 건강, 정서, 인지발달 등 아동의 전인적 성장 발달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  “책은 내 친구” 프로그램 서비스를 받고 있는 아동 김양(여.9세)의 어머니는 “책에 흥미를 갖게 하려고 나름 노력을 했는데도 많이 어려웠는데 선생님이 오시면서 아이가 책에 갖는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며 “제 혼자 힘으로 안 되는 걸 단숨에 해결해 준 고마운 드림스타트”라며 기뻐하였다.

 

○ 또한 최근 네 번째 아이를 출산한 김모씨(39살)는 출산 후 신생아와 산모의 산후관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탈출! 초보엄마 길잡이”와 “베이비 마시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 셋을 낳는 동안 유두함몰로 모유수유를 한 번도 못했는데 전문 강사의 꾸준한 지도로 난생처음 모유가 분수처럼 나올 때의 희열을 잊을 수가 없다며 놀라워했다. 또 셋째아이의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은 아이가 개월 수에 맞게 잘 자라고 있는지를 전문가가 알려주어 양육의 어려움을 덜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 한편 팔복ㆍ조촌ㆍ동산동 등으로 제한하였던 사업지역도 사업시행 불과 1  년 만에 과감히 탈피, 2012년 6월엔 완산구에 속한 완산ㆍ동서학ㆍ서서학동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드림스타트 완산센터를 추가로 개소하였고 2014년도에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함으로써 완산센터와 덕진센터를 중심으로 전주시 전역을 아우르는 명실공히 아동복지 서비스의 메카로서 확고부동하게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 이처럼 전주시드림스타트 사업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적극적인 복지마인드를 가지고 복지행정을 펼쳐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함에 따라 2012년도에 이어 2013년도에도 보건복지부 “드림스타사업 예산내역 조정 평가”에서 기존 3억원의 사업예산 외에 5천만원의 국가보조금을 추가로 2년 연속 지원받는 경사로 이어졌다.

 

○ 또한 제4회 전국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창의적인 부모교육 연계 프로그램으로 우수운영사례 실무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음으로써 그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 앞으로 전주시 드림스타트사업은 차분하고 내실 있는 사업운영을 통하여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보건소,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학교 등 지역사회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아동사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 이를 위해 2014년엔 국비 3억원 외에 시비 2억 2천여만원을 투입, 총 5억 2천여만원의 사업비로 기존에 진행해온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모래놀이,  책은 내 친구, 문화체험, 인지학습 등 아동들의 신체?건강, 정서발달, 인지능력 증진에 필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고, 

 

○ 아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좋은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부모들을 훈련하는 “자녀교육 티칭에서 코칭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올바른 자녀양육을 돕고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부모들이 먼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송하진 전주시장은 “가난한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그리고 꿈을 꾸는데 머물지 않고 그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수 있도록 우리 지역사회 모두가 지켜봐주고 도와주어야 한다”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 전주시드림스타트사업이 아동복지의 중심축으로서 그리고 조정자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여성가족과, 281-5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