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2014년 전주시 특별한 취약계층 배려 정책
- 작성자 대외협력담당관
- 등록일 2014-01-10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전용목욕탕 장애인 행복체감지수 높인다
?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 1억 1천만원 투입,“괜찮은 일자리”제공
? 장애인복지관 – 장애인 토탈 케어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 장애인전용목욕탕 ‘누리’ - 운영 활성화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 전주시는 2014년 갑오년 힘찬 청마의 해를 맞이하여 전주장애인 복지관과 전주장애인전용목욕탕 운영에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장애인 일자리 개발 및 보급 활성화
? 전주시는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활용하여 이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이에 따라 전주시는 2014년 1월 중에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총 6천만원(시비 100%)을 들여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전라북도 내에서는 정읍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하게 되는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맞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알선, 직업재활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2014년 한해 50명의 장애인들에게“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또한,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존 장애인 일거리 공동작업장에도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장애 유형에 맞는 일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뿐만 아니라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천연비누 만들기 등 자체 일거리도 마련하고 아울러 장애인 생산품 홈페이지 개설 및 다양한 하청업체 개발 등의 노력을 통해 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 판매를 활성화하여 장애인들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고용기회 확대를 추진한다.
장애인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 한편,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인간다움을 존중하는 사회복지와 평등 사회를 구현하는 장애인복지”라는 모토를 실현하여 장애인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물리·작업·감각·음악치료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36개 재활 및 활동프로그램을 지원, 다양한 장애인들의 복지욕구를 충족하고 행복 지수를 높임과 동시에 평생학습 프로그램 선진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가 육성도 시도할 계획이다.
? 이 외에도 청소년 농구스포츠단, 성인 탁구스포츠단, 성인 플로워볼팀 등 체육동아리를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육성에 도전하고 서예, 오카리나, 수지침, 꽃꽂이 등 취미교실과 장애인난타 예술단, 장애인스카우트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아울러 2013년도에 이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북 축제 등 지역사회 프로그램도 확대 개최하고 매년 2회의 후원모금행사를 통한 후원체계 활성화, 장애인식 개선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1기관 1학교 장애인식 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감의 장을 마련하는 노력을 강화한다.
? 또한 거동이 불편하여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을 방문하여 이·미용, 활동보조,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재가 복지사업과 장애인주간보호사업에 총 2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이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치료, 자립심 향상, 장애인식 개선, 취미·건강 증진, 재가복지 등 종합적인 장애인 서비스를 촘촘히 챙길 계획이다.
장애인전용목욕탕“누리”? 1,000원의 행복 제공
? 한편 대중목욕탕 이용이 어려웠던 이 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북 최초 전주장애인전용목욕탕“누리”가 2012년도에 완산칠봉 산기슭에 자리 잡았다.
? 총 사업비 9억 6천만원이 들어간 장애인전용목욕탕“누리”는 대지 402.5㎡에 건물 연면적 340㎡(지하 1층, 지상 1층)의 규모로 휴게실, 가족탕, 대중목욕탕 등에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최신식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중증 장애인들이 1,000원의 입장료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2013년도 한해 5,760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등 인기가 높아 앞으로도 이용 장애인들이 꾸준하게 증가할 추세이다.
? 2013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1억 2천만원의 예산(시비 100%)이 투입되는 전주장애인전용목욕탕은 2014년도를 맞이하여 단순히 목욕을 하는 곳 이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새롭게 변화를 시도한다.
? 이를 위해 기존 목욕서비스 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마사지와 혈압 및 건강진단, 비만교실 등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도울 수 있는 자원봉사기관과 자원봉사자를 꾸준히 확보하여 목욕탕을 찾는 장애인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주시는 앞으로도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전용목욕탕이 저소득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복지요람으로서 위상을 다할 수 있도록 2016년도까지 총 35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 최은자 생활복지과장은“2014년 새해에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그들의 든든한 동행자로서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생활복지과, 281-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