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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선자)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는 2014년 2월 12일(수) 12시부터 전주시자원봉사센터(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위치)에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 30여명과 삼성보육원, 호성보육원에 생활하는 학생들과 교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을 축하해주기 위하여『호성·삼성보육원 아동 졸업 축하연』을 개최하였다.

 

○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삼성, 호성보육원에 매월 1회씩 방문하여 직접 햄버거, 샌드위치 등의 간식을 직접 만들어 주는 것이 계기가 되어 졸업을 하는 아이들을 축하해주고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졸업축하연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사랑나눔터에서 졸업을 하는 이 시기에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지역내 중국집을 운영하는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직접 자장면을 만들고 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장면을 먹는 아이들은 웃음소리와 함께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 자장면을 먹고 난 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웃사촌방에서는 경쾌한 음악소리와 함게 축하연이 시작되었다. 먼저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꼬마 아이들의 율동을 시작으로 댄스, 태권도시범 등 아이들이 준비한 장기를 함께 관람하였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밝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 볼때마다 뿌듯하다며, 내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어주고 싶다.”고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으며,

 

○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김선자 회장은“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을텐데 오늘은 자원봉사자 어머니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그 아쉬움이 사랑으로 가득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시태봉 센터장은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여러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연계하여 배가되는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자치행정과, 281-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