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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는 올해 불법광고물의 근절을 위해 각 동마다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활동자가 참여하여 광고물을 정비하는 동 자체 정비반 불.사.조(불법광고물을 사라지게 하는 조력자들)를 운영 실시한다.

 

○ 완산구는 작년 한해 강력한 단속과 정비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이뤄냈으나 구청 정비반이 지속적으로 단속하기 힘든 이면도로나 골목길에는 여전히 불법 현수막이나 벽보?전단 등이 난립되고 있어 특단의 조치로 각 동별 정비반을 조직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 완산구 동 정비반 불사조는 불법광고물을 사라지게 하는 조력자들의 줄임말로 어떠한 곤란에 부딪혀도 좌절하지 않고 기죽지 않는 사람의 원말과도 뜻이 통하여 작명하게 되었다. 완산구청에서는 불사조 일원들이 작업할 때 사용하는 가위와 장갑을 지난 10일에 각 동에 전달하였다.

 

○ 구 관계자는 “휴일까지 구청 정비반을 가동하여 정비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인력부족 등으로 이면도로까지 완벽 정비하는데 미흡했지만 이제는 각 동 불사조의 도움이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완산구 경제교통과, 220-5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