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수고하십니다. 다름아니고 여름방학 겨울방학시즌이 되면 항상 고민합니다.

저는 3자녀를 두고 자녀들은 수영을 가르켜주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전주완산수영장에서는 항상 방학시즌이 되어도 방학특강반을 만들어 주지 않는

실정입니다.

 

방학시즌마다 이번에는 달라질까? 하고 문의해보면 역시나 돌아오는 대답은 같습니다.

시합이 있어서 시합이 있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물론 시합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시에서 관리하는 시설이 무조건 선수들만을 위한 것만도 아닌거 아닌가요?

 

방학이 되면 학생들을 위한 방학특강정도는 개설을 해주는것이 지역시민을 위한 것 아닌가요?

몇번의 방학시즌동안 방학특강이라는 것을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덕진실내수영장의 경우 방학이 되면 항상 방학특강을 개설해줍니다.

참 부럽다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것 참 덕진구로 이사를 가야하는 건지~~

덕진 실내수영장으로 보내려면 버스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사실 저학년 아들에겐 어려운일입니다

그림의 떡인거죠~

 

이러한 사정으로 몇년째 제대루 나중을 위해서도 안전을 위해서도 수영한번 가르켜줄려고 해도

사설수영장으로 모두 보내야 하니 답답할 다름입니다.

 

완산수영장에도 많은 수업과정이 있다고 항변할 수 있지만 자세히 바라보면 몇개월씩 강습을 받은

분들만 이용할 수 있는 수업과정만 있습니다.

 

분명 완산수영장은 시합하기에 최적이라는 것도 부인할 수 없지만 학생들에게도 분명 수업을 들을수 있는 일정도 방학시즌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방학시즌의 추억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만들어 줄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시민의 편의를 고려하는 그러한 행정과 시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