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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 해서요
  • 작성자 김**
  • 등록일 2014-06-25

안녕하세요 
저는 만성췌장염에 심한 당뇨를 앓고 있는 45먹은 시민입니다
몇년 전부터 이렇게 몸이 나빠졋는지 잘 기억이 안날정도로 오래된듯 싶습니다
그 전에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었지요
하지만 몸이 자꾸 아프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모아놓은 돈까지 모두 병원비로 들어같고 
결국 서울에서의 생활을 포기하고 전주에 내려오게 되었지요
내려와서 처음엔 경비 생활을 하면서 7개월 정도 보냇지만 만성췌장염과 당뇨는 저를 가만 두질 않았답니다
결국 병원에 입원을 하다보니 직장은 그만 둘 수 밖에 없었고, 퇴원후에 다시 직장을 잡았지만 이번엔
20여일 만에 다시 병원에 입원을 하는 바람에 직장에 다닐 수 없었지요
그 후로는 잠간 길을 걷기만해도 혈당이 떨어저서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답니다
평소엔 혈당이 너무 높아서 힘들고요
결국 기초생활 수급자가 되긴했지만 생활을 늘 어렵기만 했습니다
설상가상 얼마전에는 배가 하도 아파서 복부초음파를 해보니 췌장에 큰 혹이 생겻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내분비 내과에 다니면서 약을 타 먹을때는 돈이 조금 들어같지만 소화기 내과에서 처방해주시는 약은 몇만원씩해서 감히 사먹을 생각을 못하고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늘 배가 아픈데도 돈이 무서워서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을 생각도 못하고 있답니다
수급자이기 때문에 병원비는 입원을 하지 않는이상 크게 비싸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처방해주시는 약을 사 먹어야 할때는 약국에 같다가 약을 사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나올때가 너무 힘이들답니다
매일 혈당체크를 해야하는데 혈당 체크지값도 무시를 못한답니다
늘 배가 너무 아프고 혈당이 너무 높기때문에 잠시잠간이라도 병원에 입원을 하고싶어도 병원비가 부담되서 차마 입원을 못 하고있는 실정이랍니다
혼자 살다보니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고, 몸이라도 조금 괜찮다면 무슨 일 이라도 해볼텐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처량하기도 합니다
혹여 사회복지과에서, 제게 어떠한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실지 하고 도움의 문을 두두려봅니다
지금은 평화주공아파트에 살고 있답니다 
제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세요
무턱대고 이런 염치없는 도움을 청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그럼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