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와 JTV전주방송(대표이사 신효균)은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를 주요 내용으로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나무기증식을 가졌다. 7일 오전 11시, 전주비전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신효균 대표이사, 문성준 상무이사, 손상국 홍보심의실장, 성지호 보도국장, 강혁구 시사제작국장, 문성용 편성제작국장, 최상두 기획관리팀장, 손병길 기획관리팀 차장 등 JTV전주방송 관계자 8명과 홍순직 총장, 이공희 부총장, 방송영상디자인과 박용균 교수를 비롯한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 인력 교류(방송 분야의 연구 및 현장 인력 교류 등) △ 기술·정보의 교류(방송 관련 기술이전 및 지도, 세미나 등) △ 시설·장비의 교류 (양 기관의 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활용등) △ 홍보·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등을 주로 다뤘다.

 

협약체결 후 비전과 옆 정원에서 JTV전주방송 신효균 대표이사가 기증한 소나무 5그루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되었다. JTV전주방송 신효균 대표이사는 “학교정문 플래카드에서부터 지금 회의실에 비치된 컵에서조차도 <비전>’이란 단어가 연속해서 나오는 것을 보고,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모든 구성원들이 목표(비전) 달성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제가 기증한 소나무처럼 비전대도 취업률, 입학충원율 등 모든 경쟁력이 나날이 높아져, 전국을 넘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홍순직 총장은 “JTV전주방송은 최근 호남언론학회가 보도의 신속성, 신뢰성, 심층성 등 12개 항목을 가지고 실시한 지역방송 뉴스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역성․전문성․특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수용자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하는 언론기관이라 익히 들어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가지 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