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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방관하는 시 구청 서민을 조롱하는 무책임한 건설사
  • 작성자 유**
  • 등록일 2014-07-21

제목없음

우선, 지금 저의 심정이 비쳐보인 과격한 제목에 양해바랍니다.

<관련기사>
'전주 효성흑석마을 등 2개 임대아파트 임차인 '노심초사' '
http://news1.kr/articles/?1749892


힘들게 마련한 전세..
앞으로 내집마련을 꿈꾸며 힘들게 3천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열심히 모으고 대.출을 받아 들어와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2년을 조금 넘게 지내던 중 구청에서 부도사실을 통보해 왔습니다.
처음에 통지서를 받고 나서는 이러한 일을 겪어 보지도 못했으며 주위에서도 접하지 않았던터라 심각성을 몰랐습니다.
아파트주민회의가 열리고 여러 상황들을 알게된 후에 늦게서야 머리속은 하얗게 가슴은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바로 드는 생각은 내가 열심히 모은돈으로 전세를 구한집에서 아파트건설사가 대.출이자를 갚지 못하여 부도가 낫다하여 나의 소중한 전세보증금이.. 전재산이 한순간에 공중 분해 된다는 사실에 분노가 일었고 내가 참 멍청했구나, 세상을 참 모르고 살았구나, 하며 한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나라에서 서민들을 위해 꾸민 임대아파트의 본성은 결국 서민들의 발목을 피가 통하지도 못하도록 잡아두고 있는 겁니다.
임대아파트를 그대로 믿고 들어온게 죄라면 죄겠지요. 모든 서민들이 이런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따로 법에 대해 공부를 해야하고 지식도 갖춰야하겠지요.
그러지 못한 저나 같은 상황에 있는 효성신촌마을아파트, 그외 같은 건설사에서 갖고 있는 같은 상황의 다른 아파트 주민들. 정말 아무런 대책 없이 이렇게 재산을 날려야 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십니까?
완산구청과 전주시청은 아파트내 분양사무실,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 미가입, 임차인의 동의 없는 불법근저당 부기등기미설정, 가등기들, 최근 주민들 보증금인상, 수많은 불법들이 판치고 있는 동안 감시 감독은 하였는지 정말 정말 궁금합니다.
임대아파트는 건설사나 불법투기자들을 위한 사업수단에 불과합니까?

서민들을 상대로 하는 사기가 아닙니까?

저희가 다른 돈을 벌자고 이익을 위해 주민회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며 각자 돈을 모아 가며 이러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나라와 시청과 구청에서 감독하여 믿고 계약하고 준 보증금 제돈 찾고자 하는 일을 너무 무심하게 방관하는 점에 한계를 찌른 화가 더 나려 합니다.
구청과 시청은 없는자의 손을 들어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미래의 자녀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