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모악산은 전주시민이 가장 아끼는 소중한 명산입니다. 관광지의 특성보다 등산로로서의 각광을 받는 우리들의 어머니같은 산입니다.

현재도 모악산은  구이쪽의 모악산 관광단지가 조성되여 있고 , 원평의 금산사의 관광단지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인동마져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모악산 자락에 캠핑장과 글램핑장등을 만든다는 자체도 발상자체가 너무 황당합니다. 제가 중인동에 오랫동안 살았지만 중인동은 

겨울에 특히 강한 바람이 부는 곳입니다. 저도 캠핑장을 많이 다녔지만 겨울에 캠핑장은 수십,수백개의 초저녁부터 밤새도록 모닥불을 피워놓고 야영을 합니다.

강한 바람이 많은 모악산에는 화재의 위험도 클 뿐만이 아니라 나무를 태울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장난이 아닐것입니다.

중인동주민 뿐만이 아니라 전주시민마저도 미세먼지의 피해를 보게 될것입니다.

행정기관이 지역주민과 시민을 위한 행정력을 펼치는 게 아니라 단체장이 바뀔때마다 단체장의 치적쌓기에 골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언제까지 이런 단체장들의 치적쌓기놀음에 희생되고 놀아나야 되나요? 

이제 그만 합시다.

대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를 늘리던지 전주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일을 하세요.

원주민들을 희생시키고 효과가 불투명한 사업을 벌려 행정력의 낭비와 아까운 세금의 낭비를 하지 마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저는 끝까지 모악산의 관광단지 조성을 막을 것입니다.

함께 동참해주실분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처 010 6839 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