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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한 마음건강 주치의 성과
  • 작성자 이**
  • 등록일 2018-03-31

                ○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 2016년 범정부 차원의 정신건강 종합대책 발표와 관련해 같은해 정신건강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정신건강문제 발생 시 22%만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를 개선하고자 같은해 6월 시작했다.

○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마음건강 주치의) 69명을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센터 10개소에 배치해 무료 정신건강 상담, 교육, 정보제공, 고위험군 치료연계 활동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 대한신경정신건강의학회 광주·전남 지회원 165명 중 41%(69명) 참여

○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상담 ▲정신관련 정보 제공 ▲정신의료기관 서비스연계 ▲정신건강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 서비스 이용자는 2016년 1229명에서 지난해 2351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정신의료기관에 연계해 치료하는 비율은 30.6%에서 38.1%로 크게 늘어났다.

○ 사업 참여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광주시가 지난해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의 9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요인으로는 ▲대상자를 존중해주는 태도(친절도) ▲상담에 대한 충분한 시간 ▲정신보건서비스 접근성 등을 꼽았다.

○ 광주시는 이처럼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이 시행되면서 이용자가 늘어나고 조기 치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 이와 관련, 최근 공무원 자살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5월 중에는 ‘정신건강증진 대중강좌’도 개최할 계획이다.

○ 시 관계자는 “마음건강주치의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등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의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 첨부 :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