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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광주광역시 코레일 송정역 편의시설 획기적 개선
  • 작성자 이**
  • 등록일 2018-03-10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광주송정역 여객편의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관련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이용객들의 불편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전 대전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오영식 사장을 면담하고 이용객 편의시설에 대한 자체개발사업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광주송정역은 건립 당시 하루 평균 이용자가 8000~9000여 명으로 예측됐지만, 현재 주말의 경우 2만3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며 “수요예측이 빗나가면서 이용자만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합환승센터를 세우려했지만 사업 일정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목포-무안 KTX 연결 등으로 수요가 많아지면서 편의시설 확충이 더욱 시급해졌다”며 ▲환승주차장 확대 ▲여객환승터미널 ▲역사 맞은편을 잇는 환승통로 ▲택시 대기공간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 또 “광주역에 새마을호 등 일부만 운행하다 보니 일대가 도심공동화로 유령도시처럼 변했다”며 “아시아문화전당처럼 광주역이 광주의 또 다른 거점지역이 되려면 광주역사 개발, 환승체계 마련, 달빛내륙철도 연계 등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 “이러한 계획들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차량기지 이전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며 차량기지 이전 검토를 요청했다.

○ 이 밖에도 광주시는 한국철도공사에 아시아문화플랫폼, 비즈니스센터, 융복합문화관 등 광주역사 복합개발사업 공동참여를 제안했다.

○ 이에 오 사장은 “광주송정역이 수요가 늘어나 감당하기 어려운 사정에 있음을 잘 알고 있고 자체 개발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여객편의시설 추가 구축은 광주시와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특히 “광주역 역세권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계획안이 있다면 함께 논의하자”며 “광주역 주변 유휴부지 개발사업은 광주시에서 준비를 잘해 달라”고 답했다.

○ 광주시는 한국철도공사의 복합환승시설에 준하는 규모의 자체개발사업에 대한 확고한 추진방침을 재확인함에 따라 자체개발사업을 800억원 규모로 확대해 환승주차장(2300면), 여객환승터미널, 역사 맞은편을 잇는 환승통로(skywalk), 택시 대기 공간(set back) 설치 등 여객편의시설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 이와 함께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경전선(광주∼순천) 전철화 등 장래 이용수요를 감안해 500억원 규모의 선상역사 증축사업을 국토교통부와 후속 협의를 통해 진행할 방침이다.

○ 앞서, 국토교통부는 광주송정역 선상역사 증축설계비(20억원)를 2018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다.

○ 윤장현 시장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광주송정역은 명실상부한 호남의 관문으로 여객편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광주역은 아시아문화 관문 조성사업을 통한 신 문화경제거점 형성으로 도시 활력을 증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