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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제설작업 및 버스운행
  • 작성자 한**
  • 등록일 2018-01-11

 

엊그제, 어제 많은 눈이 내려 고생하시는건 압니다.

 

하지만, 도청소재지인 전주에서 눈이 왔다고 대중교통이 마비되는건 좀 의아했습니다.

밖에서 한시간 넘게 기다려도 차 한대 지나가지 않고, 왔다 하더라도 제가 가는 목적지까지는

환승을 해야 하는데, 또 밖에서 기다리고...

 

환승제도는 왜 만드신건지 궁금합니다.

 

전주는 대중교통이 버스밖에 없는데, 버스는 날씨와 교통사고, 신호등의 이유로 시시각각 변하는데-

환승이라니요...

제도가 바꼈으니,  우선은 참고 다녀보자 해서 다녔지만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짧아졌다는 운행시간에, 저는 오히려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졌구요, 버스는 제대로 오지도 않구요.

특히나 눈, 비가 오는 날에는 15분 마다 운행한다는 버스는 한시간이 넘어야 오구요.....

지하철도 아니고, 버스 환승이라...... 참 ......

 

외지 사람들이 놀러오면 교통때문에 불편하다고들 합니다.

가이드 해주는 저도 민망하더라구요.

 

차 없는 시민은 시민도 아닌가요?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이 툭하면 파업에, 버스는 날씨에 따라 안오고 -

도청소재지가 맞는건지 -

차 놓고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 라는 방송을 하면서 대중교통이 안오는 곳이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