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이렇게 전 주민대표 자치회장(김*환)이 4년동안 대표회장직을 맡아오면서 주민대표가 주민편에서 일을 추진하지 않고 관리소직원이 요구한대로 모든 것을 다 들어 줘가며 편안하게 주민판공비만 딸꾹딸꾹 받아 챙기면서 도장 찍을 일이 있으면 도장이나 찍어 줘가며 허수아비 역할만 해 왔으니 얼마나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혔는지 환산해 보면 상당한 액수가 될 것입니다. 진정으로 우리 대림아파트와 주민편에서 일해 왔더라면 임기가 끝나는 지난 10월 말경에 간단한 ‘퇴임 인사말’이라도 써서 게시해 놓았어야 주민대표회장으서 인간다운 도리인 것이라 봅니다.

한 나라에 있어서 정권이 교체되면 그 정권하에서 부정, 비리, 적폐청산은 없는지 감사 및 추적수사를 해야 하듯, 우리 대림아파트 주민들이 납부한 관리비가 정당하게 사용되었는지 아니면 제3자를 통한 뇌물명목으로 남의 호주머니속으로 흘러 들어갔는지를 명명백백하게 밝혀내기 위해서라도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감사서명운동 참여와 관심으로 국토부 감사팀 감사 및 수사를 촉구해서 그동안 묵시적으로 자행된 아파트관리 부정?비리를 송두리째 뿌리 뽑아 근절시켜야 할 줄로 압니다. 주민여러분! 이것이 남의일이 아닙니다. 강 건너 불구경하듯 수수방관만 하지 마시고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국토부 감사의뢰 및 수사를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현 주민대표위원님들에게 높아심에서 한 말씀 올립니다.
떠밀기식이라도 다시 우리 아파트 살림살이을 맡으셨으면 그저 무슨 현안사항을 의결하기 위해서 정족수 채우기 위한 수단 역할만 하지마시고 시간을 내셔서 우리 아파트 구석구석 옥상이라든가 지하실, 지하주차장, 지하 물탱크, E/L 기계실 등을 살펴보시고 시설물 손상 파괴된 것,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것은 없는지, 청소상태는 잘 되고 있는지 둘러도 보시고 점검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E/L 교체공사 때에도 전 자치회장이나 관리소장이 작업현장을 한 번쯤 둘러도 보고 작업상황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를 주민대표로서 당부하는 확인 감독을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니던가요? 또, E/L 교체공사가 1차적으로 9/30일부로 끝났으면 9/30일부터 10/9일까지 옥상 유도등 300KW짜리 12개를 소등시켜 놓아야 하는데, 제가 일일이 쫒아 다니면서 끄지 않았더라면 공동전기료가 세대당 몇 천원씩 나와도 나왔을 것입니다. 이렇게 대표위원님들이나 관리소장이 아파트 부실관리로 계속 이어진다면 지금까지 관리비납부 거부 서명운동을 대수롭지 않게 자율적으로 해 왔으나 이제는 많은 세대도 아니요 가족처럼 지내는 6~7세대만 의기투합해서 아파트 관리운영이 제대로 될 때까지 투쟁해 나갈 것입니다. 주민대표위원님들이 소신을 가지고 해야 할 일을 제가 하고 있는 것입니다. 1시간당 출석수당 3만원씩 보상도 받고, 주민자치회장은 판공비를 한 달에 20만원씩 지급 받으면서 주민대표위원직을 맡고 계시잖아요~ 1년이면 얼마인가 계산도 해 보셨는가요? 이렇게 해서도 정 마음이 내키지 않으시다면 서서히 기간을 두고 주위분들을 물색해 보시면서 적당한 적임자를 대표위원으로 앉혀 놓으세요!

떠밀기식이라도 주민대표위원이 새롭게 구성이 되었으므로 지난날의 나쁜 폐습과 적폐을 말끔히 청산해 버리시고 주인이 주인답게 주인의식을 가지시고 일꾼들을 잘 부려가며 우리 대림아파트와 주민들의 주거문화 환경과 편익을 위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맡은바 소임에 충실을 기해 주신다면, 또 관리소장은 2016년 11월 ‘나와의 약속’을 성실히 거짓됨이 없이 이행해 준다면, 앞으로 주민대표위원이나 관리소장의 환골탈태, 현명한 결정사항 추이를 지켜보면서 2017년도 부당한 관리비 납부여부를 결정하겠으며, 적극 협조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