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혁신도시 주민입니다.

주변에 소각발전설비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이미 계약은 다 된것 같고, 이제 주민설명회를 한다고 문자를 본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에 소각설비를 도시에 짓는 경우가 있나요?

부산의 경우 소각설비를 없애고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마당에 거꾸로 가는 행정을 하고 있다는 데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그리고 계약업체를 보니 개암이엔티 이고,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로 되어 있더군요. 건설폐기물을 소각하는 목적 아닌가요?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아 문의드립니다.

설명회 날자는 변경되었다고 이야기가 들리고 있고, 변경된 날자는 별도로 통보는 없군요.

문의내용을 정리해 보면

1. 발전설비가 필요한 것은 좋은데 왜 소각발전을 하는지?

2. 건설폐기물 처리업체가 짓는다면 원료는 건설폐기물인지?

3. 왜 위치를 도시주택지구 근처에 짓는지?

4. 이 허가는 변경될 수 있는지?

안되면 방송사에 보내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