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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전주 버스 탑승객 무시에 대하여
- 작성자 조**
- 등록일 2017-07-13
오늘 7월 13일 16시 40~50분쯤 있었던 일입니다. 청소년 상담센터 원광신협 정류장에서 농수산시장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버스가 3대 연달아 왔습니다. 그래서 타려고했던 맨마지막 버스인 974번이 꽤 뒤에 있어 정류장에서 그대로 기다렸습니다. 맨 앞 버스가 다시 출발하고 열심히 손을 흔들었는데 멈출줄 알았던 974버스가 쌩하고 가네요. 꽤 뒤에 세워진 버스를 타러 정류장에서 한참 벗어난 곳까지 가야하나요? 눈까지 마주쳤는데 왜 시선피하시고 손흔드는 것도 무시하는지 화가나네요. 정류장 외에서 탑승객들을 철저히 안태우겠다면 정류장에 정확히 세우시고 정확히 태우셔야지 뭐하자는건지 덕분에 시간날렸네요. 974버스 기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