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며칠전에 전주사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그 유명한 한옥마을에 들렸었습니다...그런데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런것은 좀 고쳐져야 된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은행로의 실개천길을 따라 친구들과 나란히 걷던중 마주오던 사람들을 피하려다 나는 실개천에 빠지고 같이걷던 친구는 인도에 바짝 붙어  세워진 담장기왓장에 어깨를 다쳤습니다....실개천이 넓어졌다 좁아졌다 하는데다가  인도옆에 새로지은 한옥 2채가 나란히 있는데 담장이 만들어져 있어  길도 더 좁아보이고 ...건물과 바짝 붙어있는 담장또한 예쁘기보다는 완전 어울리지가 않아 왜 이런담장을 해놓았는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 차라리 담장이 없는것이 길도 넓게 쓰고 더 확 트인시야로  한옥구경도 할수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예쁜 담장도 있지만  실개천이 있는쪽은 실개천을  일자로 반듯하게 하던지  인도를 좀 더 넓혀주던지 해주어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광을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담장기와에  어깨를 다친 친구가 하는말이  이럴경우에는 어느곳에 하소연을 해야되지 ? 하며  겸연쩍게 웃는 모습에 솔직히 저는 좀 화가 났습니다..물론 크게 다친건 아니지만  저희가 다쳤으면  다른사람들도 다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전주시 공무원님들께서 좀 시정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