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전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스탬프투어

 

 

전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시고, 또 시행하시고 계시기에

꼭 한번 검토해 보시기를 바라며 제안을 올립니다.

 

전국의 여러 관광지 및 축제 현장마다 내방객들을 위한 ‘스탬프투어’를 많이들 하고 계십니다.

 

관내 명승지를 방문하거나, 축제 현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에게

종이나 리플렛에 도장을 찍어 주는 방식으로 많이 진행합니다.

이 스탬프투어를 위해 해당 장소에 인증 부스를 설치하거나,

종이 리플렛을 계속 인쇄하는 것 등은 만만치 않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스탬프투어는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정작 그 장소에 도착했어도 깜빡 하고 도장을 찍는 것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현장의 도장이 분실되거나 파손되기도 하고,

도장 관리하신다고 관리하시는 분이 도장을 가지고 퇴근하시면

늦은 시간에 도착해 도장을 찾지 못해서 못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 도중에 스탬프 종이 리플렛이 훼손되거나 분실되어 낭패를 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결국 버려지는 종이, 리플렛 등을 계속해서 인쇄하는 것은

‘녹색성장’ 이라는 시대적인 흐름에도 맞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인식한 여러 지자체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스마트관광 시대에 맞는 이런 정책을 전주시에서도 검토해 봐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