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타지역에 살다가 전주에 이사와서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갔습니다

시험기간이라서 학생들이 많았는데 좌석을 선택하는 화면앞에 많은 학생이 줄서서 기다리는걸 보았습니다

저 역시 뒤에서서 기다렸는데 맨앞에 서있던 사람이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왜 그러나 하고 기다려 보니?

빈좌석이 없기에 여유 좌석이 나올때까지...아니 정확히 이야기 하면

퇴실 처리를 하려는 사람이 올때까지 줄서서 기다려서 여유좌석이 생기면 좌석선택을 하기위해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기가막힐 일이죠..

그 소중한 시간을 의자도 없고 몇시간이 될지 모르는 시간동안 하염없이 기다린다는게 놀랄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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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의 예를 들어보면

여유좌석이 있으면 좌석을 선택하면 됩니다

빈좌석이 없는경우 대기로 등록이 됩니다

그럼 열람실이 아닌 다른 도서실에서 공부하면 됩니다

그때 빈좌석이 생기면 대기 1번에게 문자로 전송 됩니다.

5분안에 좌석을 선택하라고 말이죠

이때 5분이 지나면 대기2번에게 문자가 가게되며 대기1번에게는 선택할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며 역시 문자가 통보됩니다

이렇게 하면 하염없는 줄서기 시간이 없어지게 되죠.

물론 도서관증을 만들때 연락처 등록이 되어있으니 가능한 일이죠

더 좋은 방법을 강구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