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전주시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라고 떠들지 말고 도심 곳곳에 펄럭이며 미관을 해치는 불법현수막이나 제대로 없앨 궁리나

 제대로 했으면 합니다.

불법현수막 제거한다고 고작 노인들 품팔이시키듯 보상금 몇천원 주고 수거하도록 하는 방법밖에 없는 지 정말 묻고 싶습니다.

정말 불법현수막을 없앨 생각이라면 불법현수막 광고를 걸어놓은 당사자들에게 큰 액수의 벌금만 매겨도 금방 사라질텐데

왜 그런 쉬운방법은 놔두고 세금을 낭비하며 효과도 없는 수거보상제만 고집하는 이유가 뭔지 알고 싶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정작 전주시나 전주시내 공공기관, 정당, 시민단체들이 걸어놓은 현수막들이 부지기수로 많이 있다는 겁니다.

정작 단속해야 할 기관들이 먼저 나서서 도심 곳곳에 현수막을 걸어놓는데 어느 누가 법을 지키겠습니까?

가까운 이웃 일본만 가도 공공기관이든, 정당,단체 등이 걸어놓은 현수막은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가 없는데 전주시나 기관들이

왜 먼저 나서서 왜 현수막을 걸어야 만 하는지 도대체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지금이 70,80년대 현수막들고 깃발날리며 데모하고 투쟁하던 시기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