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덕진구청 민원실을 다녀왔습니다.

친절한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몰라서 물어볼땐 퉁명스러운 대답이 아닌 설명을 바랍니다.

민원실 전산이 안된다길래 "위 세무과에서는 안되요?" 물어보는게 불쾌한 일입니까/? 아니면 공무원들 말투 자체가 이상한 겁니까?

표정부터 말투까지 퉁명스러운 태도로 " 전산이 다 안된다니까요?!"하는데.... 여전히 불친절하네요.,,

자주 갈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에 방문했을때도 세무관련 여쭤보니 쳐다도 안보고 아주 말투가 무시하듯 말을 하던데,, 알면 물어봅니까?

다른쪽 분들도 친절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 상해서 오는 일은 없는데, 민원실 취득세등 세무담당과 그 옆(공익분?)에 분은 갈때마다 표정부터 말투까지 상당히 불쾌하네요. 업무상 완산구청 완주군청 자주 다니지만 갈때마다 불쾌한 곳은 덕진구청 한군데네요, 물론 업무가 바쁘다보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다들 바쁘고 다들 힘든데 서로 웃으며 일처리가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분들 그런 말투에 저또한 좋게 얘기하지 않았지만 그런 에너지 낭비 자체가 굉장히 속상하네요,

부탁드립니다. 제발 민원실 창구는 좀 친절한 분이 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공서에 방문했을때 기분이 좋은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기분이 나빠서 나오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 분들이 무슨 불이익을 받거나 하는마음은 아닙니다. 다만 민원실창구는 업무가 바빠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으니 민원인이 많은 부서쪽은 자주 바꾸거나 친절하신 분이 담당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순간 속상한 마음에서 글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