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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반딧불이 생태공원 조성 결사반대
  • 작성자 최**
  • 등록일 2016-10-31

저희는 한옥마을에서 가까운 전주천 대성마을에서 60여년이 넘게 

오로지 이 농토 지키며 살아온 소시민 힘없는 농민의 자식입니다.

즉, 60년동안 한번도 바뀌지 않은 논 등기부등본이 말해 주듯이 

우리는 그냥 큰 욕심 내지 않고 살은 힘없는 농민의 자식이였습니다.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런 피 같은 농토를 버려진 땅 운운하며,

한평에 18만원에 강탈을 해간다하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곳은 반딧불이가 살만한 생태가 되지도 않습니다.

한옥마을 연계 관광만 필~이 꼬친 무지한 전주시, 의회가 합작 

혈세 100여억원에 해당하는 거대한 돈을 투자하려 합니다.....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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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료에는 반딧불이 서식지에 대한 애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의 서식지가 어떤 지형에서 어떤 조건에서 최적화할 수 있고 최적지인가를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설명한 연구결과로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삼천반딧불이 생태마을 조성부지나 현재 변경안이 올라온 전주천 대성동 부지는 최악의 조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반딧불이가 자생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반딧불이의 먹이활동 형태 및 반딧불이가 온전하게 서식할 수 있는 자생적 환경을 조성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랍니다.


작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통과되고 나서 전주시에는 삼천반딧불이 생태마을 조성 기본계획 및 마스터플랜 용역을 마치고 요약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그러나 반딧불이 생태마을을 조성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생태지표종인 반딧불이의 보호와 서식지의 보존에 있고 종 보호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마스터플랜 용역 어디에도 반딧불이 종 보호와 보존에 대한 내용은 없고, 관광지로서 생태마을을 어떻게 세워야 될 것이냐는 계획만 나와 있습니다. 이러한 용역들을 통해서 또다시 장소를 옮긴다고 해서 생태공원이 올바르게 이루어지리라고 보지 않습니다.


전라북도가 내놓은 1시군 1생태도시 생태마을 만들기 생태관광지 육성 가이드라인 이 역시 국립생태원 가이드라인 용역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진 이 가이드라인도 자연보호보다는 사실상 생태관광지를 조성해서 도민들의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을 파괴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발상은 누구에게 이야기해도 이해하기 힘든 발상입니다.


대성동으로 옮겨서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행위 또한 또 다른 환경파괴를 통해서 생태공원을 만들겠다는 뜻에 다름 아닙니다.


가장 기초적으로 생태라고 하면 적어도 그 종의 보호와 환경의 보호를 기본으로 하고 그것에 부가적이고 부수적인 행태로 생태마을이 이루어지고 그 안에서 그 마을의 수익이 창출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거꾸로 생태마을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관광지를 하고 알맹이는 없이 껍데기만 겉모양만 좋게 보이는 공사를 통해서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것이 과연 생태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오늘 전라북도 1시군 1생태관광 마을만들기 사업 자체가 얼마나 잘못된 발상에서 시작했고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가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오늘 올라왔던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안에 대해서 반대하며 차후에 2015년 12월에 통과되었던 325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되었던 2016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삼천반딧불이 생태마을 조성부지 매입 계획도 철회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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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역활을 정의의 전주시의회   허승복 의원님께서

논리적인 말씀으로  실질경제의 해박한 지식으로 막아내시고 계십니다.

이 허승복 의원이야 말로 이 시대의 전주시를 책임지고 있는 실세이십니다.

끝까지 뜻을 굽히지 마시고 이뤄주셔야 합니다.


우리의 농토 60년이 넘도록 

잘 지켜온 피같은 우리의 부모님의 농토를 지키게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