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를 무척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전주가 좀 더 나아졌으면 하는 기대를 안고 나름대로 생각한 것들을 써봅니다. 전주시는 더 이상 이런 문제 방치하지 말고 해결했으면 합니다.

- 불법 주정차문제 : 전주시 전체는 도로변 불법주정차가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로인해 수많은 사고와 사회적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런데도 전혀 단속이나 지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은 어디가도 불법주정차가 없으며 심지어 뒷골목 조차도 불법주정차는 없습니다. 전주시는 단속하지 않을 바에야 차라리 주정차라인을 긋고 무료든 유료든 그 라인안에서 질서정연하게 주착차를 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도로 차선도 한쪽은 주정차라인으로 하고 그외 차선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아예 없도록 좁게 만들어 움직이는 차만 다니도록 했으면 합니다.  보도는 높게 만들어 차량이 보도에 걸쳐 주차하는 일이 없도록 원천적으로 보도에 올라서는 일이 없도록 원천적인 봉쇄를 했으면 합니다. 야간에도 CCTV등으로 24시간 불법주정차 단속해야 합니다.

전북대 구정문주변도 지금처럼 불법주정차를 용인하지 말고 주차선과 차선을 제대로 그어 차량은 제대로 차선을 달리고 주차는 주차선 안쪽에 주차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지금은 차선은 있는데 차가 제대로 갈 수 있는 차선이 아니고 그냥 형식적으로 그려놓은 차선임. 중앙선은 있으나 불법주정차 챠량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으므로 양쪽이나 한쪽에 주차선을 긋고 차선은 그에 맞춰 다시 그렸으면 합니다. 

-시끄러운 차 경음기 소음: 전주시 운전자는 아예 습관적으로 경음기를 누르는 듯 합니다. 전주시가 보행자위주의 정책을 한다고 하는데 이런 시끄러운 경음기가 있는 한 보행자가 위협을 느껴 걸어다니지 않습니다. 경음기도 지도단 단속등을 통해 경음기 사용을 자제토록 해야 합니다.

-보행자 우선정책 : 전주시는 보행자보호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우회전차량은 횡단보도에서 무조건 정차한 후 보행자를 확인한 후 지나가도록 단속하고 법을 바꾸든지 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차량이 먼저고 보행자가 알아서 피해야 하는 후진적인 교통정책 고쳐야 합니다.

-남부시장 주변 쓰레기 천지 : 남부시장 근처 천변 주차장이나 건너편 일요일장 마치고 아침에 쓰레기천지가 됩니다. 알면서 치우질 않는지 모르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한옥마을 건너편 문화유산원쪽 천변 주차문제 :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문화유산원 앞쪽 노상주차장에 돈내고 주차하는데 얌체같은 사람들이 천변 아래쪽 정자 및 운동시설있는 곳으로 내려와 불법주차를 하고 있는데 왜 방치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내려오는 곳 입수를 아예 막으면 이런 불법주차를 막을 수 있는데 왜 방치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도로쪽 상가 제품의 보행자도로 점거: 도로변 상가들이 하나같이 제품들을 보행자도로에까지 내놓고 마치 보행도로가 상가의 진열대처럼 쓰고 있는데도 전혀 단속도 안합니다.  보행자도로는 보행자를 위해서 만들어졌지 상가제품이나 자동차 주차장으로 쓰라고 만든것이 아닙니다.

-보행자 위주 거리 : 웨딩거리,객사거리, 영화의 거리 등을 보면 거리는 멋지게 만들어 놓았는데 불법주정차차량 등으로 보행자가 제대로 걸어다닐 수가 없습니다. 불법을 용인할 바에야 보행자거리를 돈들여 왜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현수막, 플래카드 문제: 전주시는 불법 현수막 단속한다고 떠드는데 유심히 보면 정작 전주시가 현수막을 불법장소에 부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대로 단속이 되겠습니까? 제발 불법현수막 단속좀 제대로 하고 전주시민의 광장인 풍남문광장을 세월호 천막과 현수막, 리본으로 온갖 도배를 해놓고 있는데도 그냥 내버려두고 있는 전주시는 도대체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주시민이 이용해야 할 시설을 몇몇 사람들이 몇년동안 차지하고 있는게 정상입니까? 총선에서 더민주당이 왜 참패했는지 아직도 모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