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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오늘 2월9일 저녁 380번 1567버스기사의 태도
  • 작성자 이*
  • 등록일 2016-03-09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몸마저 움츠려지는데,

일을 마치고 (평화동방향)시내  팔달로외환은행 버스정류장에서 더러운 꼴을 보았습니다.

녹색신호등을 기다리며 횡단보도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건너편 버스정류장에 정차해있는 380번 버스~!

마침 신호가 바뀌어 뛰어서 길을 건넜고 버스앞으로 서둘러 다가가는 찰나!!! 딱봐도 손님 안태우려고 슬그머니 움직였고... 바로 10미터앞이 횡단보도이고 빨간불이었건만...

고작 4~5미터정도 움직인채 정지한 1567 380번버스 앞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무정한 기사는 껌만 질겅질겅 씹으면서 쳐다보지도 않고는 손사래만 치더군요... 저리 가~~~  이거였겠지요.

직업인이라면! 열심히 일하고 보람된 월급을 받는 사람이라면..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 시민을 태우려 애쓰는 기사분들도 간혹... 계시지만, 이런식으로 운행하는 인정없는 버시운전자... 반성하세요. 선행도 악행도 그대로 돌아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