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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폭설 대처 이것밖에 못합니까
- 작성자 박*
- 등록일 2016-01-19
시민들의 발이 묶였는데 우리가 뽑아준 시장님은 뭐하시나요
홈페이지에 버스 운행 못한다고 공지 한줄 올려놓으면 그만인가요
컴퓨터 못하시는 어른들이나 아침에 바빠서 확인 못한 사람들은
버스가 언제 올지도 모르는채로 추운날씨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야 하나요
아침시간에 지역방송 JTV나 뉴스채널 YTN에 속보로 내보내 달라고 할 수는
없는 거였나요 아니면 그럴 생각도 안한 건가요
우리가 낸 지방세로 쓸데 없는 건물이나 지어놓고 일했다고 생색내지 마시고
앞으로 이상기후 때문에 폭우, 폭설이 더 많아질텐데
그때 시민들을 위해서 제대로 세금 쓸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설차 한대나 제대로 보유하고 있긴 한겁니까
그리고 버스회사들이 상습적으로 운행 빼먹고 제대로 일하지 않는 경우에는
어떻게 처벌하고 페널티를 주고 있습니까
버스회사 사장들 배만 불려주지 말고 지원금을 줬으면 제대로 관리해야죠
한옥마을 관광객들한테 보여주기 식으로 빨간버스 만들어서 운행하기 전에
버스가 오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는 시 외곽 산간마을들에
작은 마을버스를 만들어서 운행할 생각은 왜 못합니까
버스회사에 지원금 줄 돈이면 충분히 운행하고도 남을텐데요
일 이렇게 하고도 재선 바란다면 양심도 없는 겁니다
선거 때 두고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