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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초등학생 등교길에 광통신 설비가 위험했습니다
  • 작성자 홍**
  • 등록일 2015-12-10

오늘 아침 8시10분부터 8시 40분까지 우전초등학교근처 샤인빌아파트와 구 샤인빌아파트 모델하우스 사이의 좁은 횡단보도에서 교통봉사를 했습니다.

교통봉사를 하는 날에 비도 오고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침등교길부터 광통신 정비차량 2대가 와서 사다리차처럼 올려서 전봇대 위에서 설비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교통봉사를 하는 구간은 2-3m밖에 안되지만 삼거리고 좀 애매해서 조심스러운 위치입니다.

그런데...한대의 광통신 설비차량이 삼거리 코너쪽에 짝 달라붙어서 우회전하는 차들의 사각지대를 만들고...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이 굉장히 위험한 상황도 초래할 수 있었습니다.실재로 2번정도 급정거하는 차도 봤습니다.

분명히 초록색 신호등이 켜졌는데도 우회전차들이 막 들어오니깐요.

 

그리고, 나중에는 설비가 좀 힘들었는지, 광통신 설비차량이 거의 횡단보도 앞 인도쪽까지 붙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이 건널 수 있는 공간이 작은아이 한명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정도로 막고 있더군요..제가 30분동안 교통봉사를 하면서 실재로 본 내용입니다.

물론 광통신 설비를 하는 것은 마땅하고 수고로운 일이나, 구지 아침 학생들 그것도 초등학생들 등교길에 위험하게 해야하는가하는 의문이 듭니다.

또하나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서 대기하는 동안 아이들이 높이 떠서 공사하는 기사님을 쳐다보더군요.

그런데, 공사하는 와중에도 여러가지 물건들이 자칫하면 떨어질 수 있어서 안전사고도 생길위험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저라면 그렇게 위험한 공간에 아이들을 절대로 안 보내겠습니다.

세월호이후 계속된 안전사고 교육이 있는데도 아직도 등교길 이런 문제는 시정되지 않나 봅니다.

 

꼭 시정해주시고 답변은 이메일이나 전화로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