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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어제 오랜만에 한옥마을을 찾았는데
  • 작성자 손**
  • 등록일 2015-09-16

제목없음


평일 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주변 경관도 과거보다 나아졌음을 봤습니다.

아직 미숙한 점이 있어 보였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부쩍 는 베라칩 어쩌고 저쩌고 하며 유인물을 배포하는 사람들이 50미터 마다 피켓을 들고 서성이는 모습을 보며 아주 큰 실망을 했습니다.


길가는 사람들을 향해 헛소리는 물론이고, 초등학생들을 붙잡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 이건 지금 뭐하자는 건지,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한옥마을 왔다간 사람들이 실망을 한다고 하는데, 한옥마을에 그런 사람들을 가만 보고 놔두는 게 정녕 옳은 일인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당연히 우리 나란 종교의 자유가 있기에 그런 이들을 규제할 방법이 없다는 건 잘 알지만, 그냥 두고 보기엔 그 수가 과거보다 늘었을 뿐더러, 한옥마을에 대한 좋지 못한 이미지 마저 심어줄 듯 합니다.


솔직히 지나다니면서 마주칠 때마자 불쾌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더군요.


한옥마을, 더 나아가 건강한 전주의 이미지를 위해서 그런 사람들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광객들이 분별력이 있으시니 알아서 피해가지만, 어린 친구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면서 이상한 말을 하는 모습을 보니 참...


어른으로서 굉장히 부끄럽더군요.

시에 조치를 취해주는게 옳다고 여겨지는데, 제가 너무 과민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