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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시내버스 기사 교육 철저 요청
  • 작성자 신**
  • 등록일 2015-07-13

제목없음

수고가 많으십니다.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요즘 시내버스를 타게 되면 가끔 친절한 기사님을 만나 아주 기분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어떤 기사님은 버스를 탈 때 손님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기도 하는데, 이런 기사님은  물어 보는 말에도 아주 친절하게 대답해 주고, 브레이크도 조심스럽게 밟아 아주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사님은 인사는 커녕 사람을 짐짝 대하듯이 하는 게 예사입니다.

시간에 쫓기고 중노동에 시달리다보니 어쩔 수 없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전혀 조심성이 없이 화풀이하듯이(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난폭 운전(특히 브레이크를 너무 함부로 밟고, 행선지를 물어봐도 안 들은 척하고, 그것도 모른 채 차를 탔냐고 화를 내기도 함)을 하여, 차를 타기가 겁납니다.

손잡이를 꽉 잡고 있어도 몸을 가누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특히 노인분들이 탈 때는 그분들이 다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손님들이 기사님들의 비위를 잘 맞추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로 브레이크를 함부로 밟는 것으로 보복이 돌아오니까요.

그리고 운전 중 핸드폰 하는 기사님들은 왜 그렇게 많습니까? 아주 불안합니다. 그래도 이어폰을 끼고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한 손으로 운전하고, 한 손으로는 핸드폰 들고 몇 정거장씩 가면서 통화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핸드폰 동영상을 찍어 민원을 제기하고 싶어도 찍는 순간 바로 보복이 올까 두려워 그러지도 못합니다.

시내버스는 시민들의 생명을 담보하는 교통수단입니다.

버스 기사님들 교육을 잘 시켜서 시민들이 마음놓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전주 시내버스가 전주를 대표하는 홍보거리가 되기를 간절히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