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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한옥마을 안에 있는 미니스톱 아줌마
  • 작성자 최**
  • 등록일 2014-05-06

애들과 처음으로 한옥마을 갔다가 진짜 기분 잡쳐서 왔네요 한옥마을안에 있는 미니스톱 편의점 앞을 지나가는데 미니스톱 조끼 입은 아줌마가 큰 쓰레기봉투를 들고 자기 가게앞에 있는 쓰레기를 줍고 있길래 아이스크림 봉지를 그 비닐안에 넣으려고 하니 못넣게 봉지를 치워 버립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넣으려고 하니 못 넣게 손을 탁 칩니다 그러더니 저쪽 가면 쓰레기통 있으니까 거기다 버리랍니다 그게 무슨짓입니까? 쓰레기를 무더기로 버리는것도 아니고 아이스크림 껍질 봉지 하나 버리는데 자기네 쓰레기봉투에다가는 넣지말라니 화난 제가 신랑에게 그럼 그냥 바닥에 버리자고 했습니다 그소리를 들었는지 그아줌마가 "어디서 니가 쳐먹은걸 바닥에다 버려?" 이렇게 큰소리를 내는 겁니다 제가 한소리 하려고 하는데 신랑이 애들도 있고 괜히 누가 동영상 찍으면 어떡하냐고 그냥 가자고 해서 왔는데요 저 전주사람도 아니고 처음으로 전주한옥마을 갔다가 기분 제대로 상해서 왔네요 그 미니스톱 직원인지 주인인지 모르겠지만 전주시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관광객, 외국인도 많던데 그런데서 그렇게 나 미니스톱 조끼까지 입고 그게 무슨짓인지 모르겠네요 사람도 많던데 쓰레기통을 여기저기 만들어 놓던지 쓰레기통 차있는데를 바로바로 비워 주던지 그안에 상가 주인이나 직원들 친절교육을 제대로 시키던지 진짜 티비에 자주 나오고 그래서 큰맘먹고 한옥마을 갔다가 다신 가고싶지 않은 전주네요 제대로 기분 나쁘고 정말 화가 나네요 쳐먹은거라니.. 전주사람들 다 그런건 아니겠죠? 괜히 다 싸잡아서 싫어진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