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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남부시장 피순대
  • 작성자 정**
  • 등록일 2014-01-17

전주를 처음 방문해서 전주에서 맛으로 유명하다는 피순대를 먹기위해 남부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옛날피순대'라는 소박한 간판의 가게로 들어가 순때국밥을 시켰는데 순대한접시를 주문한 것에는 피순대가 당연히 나왔지만 순대국밥에는 피순대와 일반잡채순대가 퉁퉁불어 섞여있었습니다. 종업원에게 왜 피순대국밥에 일반순대를 넣어주냐했더니 실수했다며 피순대 세개를 종지에 담아내너왔습니다. 나오면서 국끓이는데를 보니 피순대바구니 옆에 일반 잡체순대가 따로 있고 조금씩 섞어넣는 거 같았습니다. 일부러 찾는 피순대 집에서 전국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싸구려 잡채순대를 섞어넣는 속임수에 가까운 상술에 관광 첫 발에 힘이 빠지고 걱정도 됩니다. 산업적 호재나 개발이 없는 전주라는 고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양반의 고장이라는 관광지로의 이미지가 중요한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