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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전북70자1363차량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자 정**
- 등록일 2015-07-08
전북 자70 1363차량 기사님을 칭찬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농수산시장에서 금구로 가는 차량을 이용했던 승객으로써 감사와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오늘 오전에 중앙시장에서 11시가 넘은 시간에 이 차량에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탑승하는데 기사님이 반가운 인사로 맞아주시더군요.
그때는 의례껏 하시는 인사겠지 했는데, 각 승강장마다 타고 내리는 탑승객들에게 조심히 가시라는 말씀과 어서오시라는 말씀으로 승객들을 맞이하셔서 이분의 인품이 참 좋구나하며 운전하시는 기사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정도의 서비스를 받는것이 늘 있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모든 기사님들이 이렇게 서비스를 해주시는것이 아닌것이 현실의 교통서비스임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다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탑승과 하차시에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는다고 타박을 하시는 기사님들!!
전북 자70 1363기사님은 승객들에게 부저를 누르고 차가 멈춘후에 내리시라는 말씀도 친절하게 하시더군요.
대중교통의 진정한 서비스정신 아니겠습니까? 저는 아직 젊어서 미리미리 준비하며 타고 내리고 할수 있지만 연로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자신의 마음과 행동처럼 되어지지 않는 것을 왜 모르실까요?
막말하시는 기사님들도 계시지요~~~집에 있으라는 등등...
불쾌....
그래서 전북 자70 1363기사님의 행동에 감동을 받았겠지요.
감사합니다. 기사님! 저뿐만 아니라 함께 하차했던 할머니께서도 이런 기사님은 칭찬해야 한다고 하셔서 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