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월요일 아침부터 예방접종 관련으로 덕진 보건분소 직원에게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도 민원인에게 그렇게 불친절하게, 미개인 취급하며 민원 응대하는 직원이 있나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는데 생백신을 맞았느냐, 다른걸 맞았느냐?, 아기 수첩이 있느냐?  왜 다른 엄마들은 다 기억하는데, 기억을 못하냐? 는 등 민원인을 무시하며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주더군요.
현재 아이가 중학교 1학년을 다니고 있는데 기억을 하면 좋겠지만, 못할수도 있는 사항 아닙니까? 
아기 수첩이 없을 수도 있는 일 아닙니까? 

그런데 그것을 기억 못하면 오늘 처럼 기억 못하는 엄마들은 봉변을 당해도 되는겁니까?

오히려 민원인이 모르는 경우는 더 친절히 안내를 해줘도 모자랄 판에 그런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무시하며,
불쾌감을 주다니요!!!

전주시 보건소 직원들은 그렇게 불친절해도 살아 남습니까?
칭찬합시다 목록을 잠깐 보니 불친절하다는 민원인들이 꽤 있는거 같은데 말이지요.

이런 불친절 관련은 오늘 봉변을 준 덕진 보건분소 구00 씨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닐것입니다......

행정기관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당연히 기본 친절교육은 물론 기본적은 민원 응대 교육을 똑바로 시켜서 근무를 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꼭 직원들 친절교육 다시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